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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3) 줄거리 리뷰

슈라인 2023. 8. 2.

개요

영화 더 퍼스트 슬램 덩크 (2023)는 이노우에 유키히코의 만화 슬램덩크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2022년 공개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슬램덩크 캐릭터 송태섭 (미야기 료타)를 주인공으로 그의 과거의 회상을 시작으로 원작에서 마지막 경기가 된 산왕 (산노) 공고와 일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1. 줄거리

1) 아버지와 형의 죽음

오키나와에서 3명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난 송태섭 (미야기 료타)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게 되고 , 자기 형 (미야기 소타)를 아버지처럼 의지하며 지냅니다. 송태섭 형 (미야기 소타)는 초등학생 팀의 에이스였고, 그를 바라보는 송태섭은 동경하며 농구 연습에 최선을 다합니다. 어느 날 송태섭 형은 친구들과 바다낚시에 나가서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이 되었고, 아직 9살이었던 송태섭은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며, 다시 슬픔을 가지게 된 어머니 ( 미야기 카오루 )와 동생과 지내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송태섭 어머니는 슬픈 추억이 남는 오키나와를 떠나 두 아이들과 함께 가나가와로 이사합니다. 유품을 처분하고 송태섭 형의 흔적을 지우려고 하는 어머니와 다투며 송태섭은 형이 가르쳐 준 농구에 도망치는 장소를 찾아 가 형의 추억을 떠올리며 슬퍼합니다. 시간이 지나 공원에서 1인 연습을 하고 있던 송태섭은 한 학생이 다가와 이야기하며 간단한 한게임을 권하는데, 그의 이름은 '미쓰이' 나중에 인연 깊은 사이가 되는 정대만 (미츠이 히사시)였다.

2) 고등학교 생활

중학교에서도 농구를 계속한 송태섭은, 북산(쇼호쿠)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농구부의 매니저인 이한나(아야코)라는 소녀에게 첫눈에 반해 그녀에게 다가가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농구부에 입부한다. 여기에는 채치수 (아카기 타케노리)라는 전국 클래스의 실력자가 존재하고 있었지만, 그 외는 평범한 선수만으로 그의 힘을 살리지 못한 채 대회 초반에서 패퇴하는 것을 반복했다. 송태섭의 실력을 인정하고 그야말로 기다리고 있던 자신의 힘을 살릴 수 있는 동료가 될 것으로 기대. 송태섭은 채치수의 넘치는 농구에 대한 열정에는 앞면을 견딜 수 있지만, 그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연습에 힘쓰게 된다. 한편 북산 고등학교에서는 정대만과 재회도 기다리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농구를 그만두고 완전히 불량이었던 정대만은 '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동료와 함께 송태섭을 구타한다. 그 이후 다시 고향의 오키나와로 와서 어렸을 때 만든 비밀기지에서 송태섭은 형의 농구화를 발견하고 그가 '고등학교 농구계 최강이라 불리는 산왕 공고를 자신의 손으로 쓰러뜨린다'는 꿈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형의 추억의 물건들을 보며 회상한다. 자신이라면 자신과 채치수라면 그 꿈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한 송태섭은 가나가와로 돌아오고, 형의 농구화를 손에 들고 농구부로 다시 돌아간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잠시 학교를 쉬고 있는 동안 정대만도 농구부에 복귀해 있었고, 송태섭은 당황하면서도 그 선수로서의 실력과 진심으로 재기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그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3) 북산 고등학교 농구부 진격

시간이 흘러 송태섭은 2학년이 되었을 때, 북산고등학교의 농구부에 신입부원이 온다. 빨간 머리 강백호(사쿠라기 하나미치)와 서태웅(루카와 카에데). 1학년 강백호를 보며 자신과 한때 꽤 거칠었던 송태섭과 비슷하다 생각해서, 송태섭은 동료로서도 친구로서도 유대를 깊게 해 간다. 송태섭, 채치수, 정대만, 강백호, 서태웅을 가진 북산 고등학교는 가나가와 예선에서 다크 호스로 날뛰며 마침내 전국 대회에 표를 얻는다. 그 개최지인 히로시마로 향하기 직전, 송태섭은 어머니를 향해 편지를 쓴다. 거기에는, 지금까지 폐를 끼쳐 온 것에의 사과와, 농구를 계속하는 것을 허락해 준 것에 대한 감사가 적혀 있었다. 인터하이 전국 대회에 출전한 북산 고등학교는 무사히 1라운드는 돌파하지만 2라운드에서 최강 산왕공고와 시합이 되어 버린다. 송태섭은 형의 꿈을 완수하기 위해 힘을 다할 생각이었지만, 자신에게 물어본다 최강의 산왕 공고를 쓰러뜨릴 수 있을까라고 고민해 불안을 털어내기 위해 에 한밤중에 뛰어들어 나간다. 이것을 보고 있던 이한나는, 「이것저것 고민하는 것 같지 않다」라고 송태섭을 격려해 준다. 그리고 팬들이 기억하는 추억 영상, 손에 NO.1 가드라는 글자와 함께 적어줍니다.

4) 산왕 공고와 사투

산왕공고와 경기가 시작됩니다. 송태섭은 상대학교 2학년 에이스 정우성 (사와키타 에이지)를 비롯해 고교 농구계 최고봉 선수들의 힘에 압도당하면서도 필사적으로 버텨 동료들을 격려시키고 북산고등학교의 칼잡이 역할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송태섭의 편지를 읽은 어머니(카오루)가 관중석에서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은 모른 채 팀을 이끌어갑니다. 초반에는 정대만의 활약으로 큰 차이가 났던 북산 고등학교였지만 선수들은 저마다 분투하며 물고 늘어집니다. 자신의 힘이 산왕공고 선수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은 채치수는 스스로를 동료들을 위한 징검다리로 돌았고, 서태웅은 정우성에게 대항심을 불태우며 경기 중에도 성장했고, 정대만은 체력이 떨어져 계속 3점 슛을 날리며 감독으로부터 승리의 비책을 받은 강백호를 중심으로 반격으로 돌아섭니다. 그러나 여기서 강백호(花道)가 등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동생 몫이라고 생각했던 강백호는, 혹은 선수 생명에도 관여할 수 있는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고 송태섭은 벤치로 물러난 그를 걱정합니다. 그럼에도 강백호는 억지로 감독을 설득해 경기로 돌아와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가운데 팀을 위해 힘쓰고 서태웅과의 콤비로 북산고등학교에 승리를 안깁니다. 그리고 그 유명한 강백호와 서태웅의 하이파이브 명장면이 나오게 됩니다. 우승후보 필두의 산왕공고를 쓰러뜨리는 엄청난 광폭을 이룬 송태섭은 감격에 겨워 강백호를 껴안습니다.

2. 인물 소개

1) 송태섭 (미야기 료타) : 이 시점의 주인공 캐릭터이며, 만화에서 보이지 않았던 자기 추억담을 이번 영화로 알게 해 준 매력적인 캐릭터이며, 포지션은 포인트가드이다.

2) 강백호 (사쿠라기 하나미치) : 원작 만화에서 우리가 많이 알던 강백호이다. 채치수 동생 김소연을 좋아해서 농구부를 입단했지만 잠재하고 있는 운동신경은 누구보다 탁월한 캐릭터이며 포지션은 파워포워드이다.

3) 채치수 (아카기 타케노리) : 북산에 중심 별명은 고릴라로 불리며 막강한 센터 포지션에 위치한 캐릭터이다.

4) 서태웅 (루카와 카에데) : 냉철하면서 개인의 가치관이 뚜렷한 캐릭터이다. 말은 거의 하지 않고 강백호와 매일 다투는 캐릭터이다. 포지션은 스몰포워드이다.

5) 정대만 (미츠이 하사시) : 3점에 최강 캐릭터. 중학교 때는 거의 최강 캐릭터 수준이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농구에 불만을 가지고 방황을 하다 농구가 그리워서 다시 들어가게 된다.

3. 국내 흥행 및 평가

  • 국내 흥행 : 누적 관객수 470만 명 이상을 달성하였고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 최초로 400만을 달성하는 기록도 세워졌습니다. 그만큼 국내에서는 흥행을 한 것이고, 오래전부터 원작에 애착을 가지고 있던 국내 중년층들의 마음을 쏙 들게 하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The First Slam Dunk"는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흥행을 이룬 애니메이션 영화로서, 농구를 사랑하는 이들과 스포츠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원작 만화의 인기를 이어받아 새로운 이야기를 그려내는 데 성공한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과 스포츠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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