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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폰 부스 (2002) 줄거리,결말

슈라인 2023. 8. 8.

소개

2003년 6월 13일 한국에서 개봉된 폰 부스 영화는 조엘 슈마허 (Joel Schumacher)  감독이 제작한 미국영화입니다. 저 예산 제작으로 만들어져 엄청난 흥행으로 많은 달러를 벌게 됩니다. 하나의 공중전화 부스에서 벌어지는 스릴러 영화이며, 긴장과 압박을 영화가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되며, 기대하며 봤던 작품입니다.

1. 줄거리

1) 영화의 시작 - (Phone booth)

어느 뉴욕에 잘 나가던 미디어 에이전트 스투 셰퍼드는 거짓된 정보를 연예계에 팔아먹으며 살아온 나쁜 녀석입니다.

항상 그는 퇴근길에 같은 시간이 되면, 다른 여성과 통화내역을 아내에게 걸리지 않기 위해 핸드폰은 접어두고 항상 같은 폰 부스에서 자신의 고객인 '팸'에게 전화를 하려는 순간 폰 부스로 가까이 다가선 피자 배달부가 계산된 피자 배달이 왔다며 피자를 건네려 하자 그에게 자기가 시킨 게 아니라며, 불쾌한 소리를 낸 뒤 약간의 팁을 말아 주며 꺼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계속 팸과 통화를 이어가며 자기 근처에 있는 호텔로 오라고 설득하지만 그의 계획은 실패하게 되고 전화를 끊게 됩니다. 그렇게 스투는 떠나려는 순간 폰 부스에 전화가 울리기 시작하였고, 잠시 생각하다 스투는 부스에 들어가 전화를 받게 되면서 영화의 전개가 시작됩니다.

2) 사건의 시작

의문의 남자는 스투에 대해 일거수일투족을 전부 다 알고 있습니다. 폰 부스를 벗어나면 죽는다는 협박에 이러지 저러지도 못하면서 통화를 이어가는데, 매춘부가 다가와 스투의 통화가 너무 길게 한 것에 짜증 내기 시작하였고, 스투가 나올 수 없다고 하자 언쟁이 발생되는데 매춘부는 건너편 자기 동료와 포주로 보이는 한 남자와 같이 와서 스투를 나오라며 협박을 합니다. 스투는 강하게 거부하였고, 포주는 그를 끄집어 꺼내는 순간 의문의 남자의 저격총에 사살되고 맙니다.

3) 경찰과 대치 상황

의문의 남자는 스투에게 넌 그들을 무시했으며,비인간적인 행동을 보여서 유죄라고 이야기합니다. 스투는 극한의 공포를 느끼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을 몰래 꺼내 911에 신고를 하지만, 그 남자에게 발각되어 폰부스를 향해 총알이 날아옵니다. 포주가 죽게 되고, 신고를 받고 온 경찰팀들은 부스 안에 있는 스투를 살인 용의자로 지목하고 일제히 총을 그에게 겨누게 됩니다. 하지만 지휘를 맡고 있던 '레이미' 경감은 경찰 대치 속에서도 나오지 않고 수화기만 잡고 있는 스투를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레이미 경감은 누구랑 통화하는 것인지 스투에게 다가가 물어봅니다. 스투는 정신과 의사와 통화 중이라며 변호사를 데려온다면 자수를 할지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레이미는 공감하며 설득해서 스투를 밖에 끌어내려고 하지만 설득은 되지 않았고, 의문의 그 남자는 레이미 경감에게 모욕적인 질문을 할 것을 시키며 안 할시 경감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자 어쩔 수 없이 시키는 대로 합니다. 먼가 이상함이 확신으로 바뀐 레이미 경감은 자기 부하에게 발신을 추적하라고 지시합니다.

4) 협박에 의해 모든 사실을 이야기 하는 스투

모든 일이 크게 벌어졌으며, 모든 언론사 기자들과 주변 시민들 사이에 스투는 통화 속 그 남자의 이야기에 복종할 수 없는 현실이 많이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 사이에 걱정되던 아내와, 처음에 통화했던 팸이 이 자리에 소식을 듣고 찾아오게 되는데요. 의문의 남자는 스투에게 자기가 과거동안 속이고 해 왔던 죄들을 사실대로 이야기 하라며 협박을 시작합니다.

결국 본인은 모두들 보는 앞에서 이야기 하게 되었고, 풀어주겠다던 그 남자의 약속은 마음이 변했다며 스투를 보내주지 않습니다. 스투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며 전화를 끊고 밖으로 나갔지만 저격총 과녁이 자기 아내에게 투영된다는 것을 보게 되고 다시 전화부스로 들어가 울리는 수화기를 들고 그 남자와 대화를 이어갑니다. 레이미 경감은 스투에게 다가가서 현재 상황을 이해했다는 제스처를 보냅니다. 통화에서는 계속 죄를 더 고백하라고 압박을 이어가죠. 불륜과 거짓으로 연예계 생활을 했던 이야기들을 전부 말하며 스투는 울부짖습니다. 그 사이 경찰들은 암호를 찾아 위치를 찾았고, 그 사실을 전해 들은 스투는 폰부스 안에 그 남자가 천장에 알려준 권총을 집어 들고는 그 남자를 조롱하며 소리 지르며 자기를 죽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순간 총소리가 울려 퍼졌으며, 스투는 그 자리에서 쓰러집니다.

 

2. 결말

나의 전화를 받지 않을려면 정직하게 살아라

경찰은 그남자 위치를 찾아 방을 급습하고, 경찰이 들이닥치기 전에 목을 그어서 자살을 합니다. 스투는 그 남자 총을 맞은 게 아닌 경찰이 쏜 고무탄이었고, 그래서 스투는 실제 탄을 비켜갈 수 있었습니다. 스투에게 다가온 아내는 그 죄를 용서해 줍니다. 자살한 남자 시체를 확인한 스투는 다름 아닌 처음에 봤던 피자배달부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렇게 상황이 정리되고 구급차에 누워 진정제를 맞고 의식이 몽롱해질 때쯤 문밖에 어떤 남자가 나타나서 스투의 신발을 닦아 줍니다. 결국 진짜 범인이 스투의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그 남자는 스투에게 마지막까지 정직하게 살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다시 나의 전화를 받을 것이라며 이야기 하고는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후기

폰 부스라는 한공간에서 모든 영화의 시작과 끝이 납니다. 결국 킬러가 거짓말쟁이를 응징한다라는 결론을 남기며 스릴 있어가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영화 진행되는 동안 몰입감과 주인공의 긴장감의 표현을 이영화를 커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반전요소가 있던 영화라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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