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꼬리마름병 갈라짐 네오테라 약욕 사용법 후기
물생활 하다 보면 흔히 물고기 질병을 피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구피를 키우다 보면 특히 초기에 질병 치료를 하지 못해서 용궁으로 보내는 일이 많으실 텐데요. 이번에 구피 알비노가 꼬리마름병에 걸려서 네오테라를 사용해서 약욕을 통한 치료 후기를 이번 시간을 통해서 여러분들께 정보를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구피 꼬리마름병 및 갈라짐
흔히 물생활에 기본이라 불리는 구피를 대상으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피를 키우시다 보면 가장 많이 발생되는 부위가 꼬리지느러미에서 발견을 하실 수 있는데 이것을 꼬리마름병 혹은 꼬리 갈라짐이라고 불립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은 어항 속에 살아 있는 여러 가지 미생물 혹은 균들이 존재하며, 어항 속 물을 환수를 신경 쓰지 않아 물이 오염되고 이곳에 사는 구피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한다면, 쉽게 찾아오는 질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꼭 물뿐만이 아니라 날씨에 따른 온도 변화로 인해서 물 온도가 급하게 바뀌어도 생길 수 있으며, 여과기나 혹은 날카로운 부분에 긁혀도 그 부위에 세균이 침투해서 걸리기도 한답니다.
초기에 이 부분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항 속에 사는 물고기의 항상 꼬리 부분을 주시해서 보시면 꼬리가 가운데 부분에 녹아서 너덜너덜하거나, 뭔가 움직임이 둔해지고 어항 구석이나 혹은 무리에서 벗어나 수면 위에 움직임이 없다면 의심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저도 처음 물생활 하면서 느낀 점인데 건강한 개체 구피라면 먹이반응도 바로 나타나며, 무리에 이탈 없이 움직임도 활발하며 딱 봐도 건강하다고 느끼는데, 먼가 문제 있는 구피는 움직임도 느리고 컨디션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인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해 뒀다가 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위에 사진에 보면 제가 키우는 알비노 수컷 한 마리가 어항 바닥에 누워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자세히 보니 꼬리가 녹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바로 격리를 진행하였습니다.
구피 격리 준비물
- 1l 들어갈 수 있는 용기 (2개)
- 굵은소금 또는 천일염 (화학조미료 없는 소금)
- 콩돌 (선택사항)
용기는 플라스틱이던 유리던 상관없으며, 우선 물을 1l 용량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2개의 용기를 준비해서 1개는 격리를 시킬 용기와 나머지 1개는 약욕을 시킬 용기로 사용할 것입니다. 콩돌은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서 준비해 둔 것인데 만약 없다면 안 해주셔도 상관없고 다 치료할 동안 매번 격리통 환수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피 격리 방법
1) 1l 용기에 물을 받습니다.
이건 제가 하면서 느낀 건데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적당한 용량이 1l라고 생각해서 해당 용기에다가 진행하였습니다.
1마리에 가장 적절한 양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1l 진행한 부분 참고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배스킨라빈스 같은 작은 스푼으로 한 스푼 떠서 물에 넣습니다.
화학조미료가 포함되지 않는 굵은소금이면 좋습니다. 관상어에 소금을 넣으면 죽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과하지 않으면 '삼투압 현상'을 통해서 치료로 가능합니다. 보통 '소금욕 치료'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삼투압 현상이라는 것은 밀도가 낮은 것이 높은 쪽을 밀어내는 효과를 의미하는데 구피 같은 담수어 같은 어종은 물보다 고기 안에 들어 있는 염분 농도가 높기 때문에 특히 스트레스받거나 컨디션 좋지 않은 경우라면 에너지 소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완벽한 치료제 역할은 할 수 없으며, 우리가 몸이 아프거나 하면 병원에 가서 링거를 맞는다고 하죠. 보통 그와 같은 역할로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3) 격리할 구피를 넣습니다.
꼬리마름병 걸린 구피를 우선 이곳에 아플 동안 잠시 넣어 둡니다. 격리 조치 하지 않고 본 어항에 진행하신다면 어항 속 살고 있는 다른 생물 또한 타격을 받을 수 있고 물 또한 깨질 수 있으니 격리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콩돌을 사용합니다.
새로운 격리통에 산소를 공급할 것이 필요하다 느껴서 콩돌을 적어 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2개의 어항을 가동 중이라서 뒤에 남은 에어호스 라인에 콩돌을 삽입해서 격리통에 넣어 뒀습니다.
만약 이와 같은 상황이 아니시라면 잦은 환수 통해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콩돌이 필요 한 것은 아닙니다.
네오테라
이제 격리시킨 알비노 구피를 치료할 약물이 필요하겠죠. 꼬리 마름병 치료약 네오테라 되겠습니다.
해당되는 약품은 동물약국 또는 수산질병관리사가 운영하는 곳에 찾아가야 구입할 수 있는 물고기 항생제 약품입니다.
네오테라 쓰기 전에 인터넷에서 이야기하는 API 멜라픽스 또는 파마픽스를 추천해서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사용해 봤지만 전혀 효과를 보질 못해서 이번에는 마음먹고 네오테라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처방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수산질병관리사 통해서 구입한 약품이라 우선 약품 성분과 방법에 대해서는 문제가 될 수 있어서 모자이크 처리 하였습니다.
해당 약품은 가루로 되어 있으며, 꼬리마름병 혹은 꼬리 갈라짐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해당 구입 가격은 15,000 원에 구할 수 있었으며, 위에 사진처럼 용기로 되어 있는 100ml 사이즈 플라스틱 통으로 받았습니다.
통 색깔이 황갈색인 것이지 안에 있는 약품은 가루약이며, 하얀색입니다. 수산관리사 말씀하시기로는 이 약품은 항생제이기 때문에 소량의 사용법을 꼭 지켜 주시는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네오테라 약품 성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오테라 성분
옥시테트라사이클린염산염
- 항생제 계열이며, 박테리아 성장하는 단백질 요소를 차단시키는 역할 합니다.
네오마이신황산염
- 이것 또한 항생제이며, 특히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는 약품이라고 합니다.
해당 약품이 내가 사는 주변에 있는지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아래 링크 통해서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오테라 사용법
네오테라 사용법은 흔히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약욕을 진행하는 방법 그리고 먹이로 만들어서 하는 경구투여 방식으로 나눕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먹이 반응도 없이 거의 죽어가기 일보 직전의 구피라서 경구 투여 방식보다는 약욕 방식을 진행 후 관찰하며, 경구투여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해야 합니다.
약품을 구입할 때 위에 사진처럼 g 스푼을 달라고 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투여가 필요한 만큼 집에 전자식 저울이 없다면 꼭 스푼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약욕 방법
- 1L 기준으로 네오테라를 0.1g을 사용합니다.
- 1일 기준으로 1회 1시간으로 하는 것으로 합니다.
- 약욕을 마치셨다면, 다시 격리통에 넣어 두시면 됩니다.
- 3일 ~ 5일 연속으로 위에 과정을 반복적으로 지켜 주시면 됩니다.
2) 경구투여 방법
이 방법은 먹이 반응 있을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 어항 속에 사용하는 사료를 준비합니다.
- 물과 사료 그리고 네오테라 소량을 적절히 섞어줍니다.
- 딱히 용량이 없기 때문에 사료 2, 네오테라 1 비율로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 떡밥처럼 만들어진 먹이를 꼬리마름병 구피에게 투여합니다.
네오테라 약욕 사용 후기
우선 네오테라 약욕 효과는 확실히 있어 보였습니다.
격리통이 작은 관계로 사진은 고기 포커스로 찍게 되었는데, 어제 까지만 해도 누워 있던 구피가 이제는 수평을 유지하며 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하루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아플 때와 비교한다면 움직임도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였고, 생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먹이를 줘 봤지만 아직까지는 먹이 반응은 보이질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지켜볼 예정이며, 약을 꾸준히 활용해서 치료한다면 이번에는 용궁을 가는 것을 막을 거라 확신이 들었습니다.
물생활 중에 현재 아픈 물고기나 혹은 꼬리 마른 병 걸린 분이 계신다면 가까운 동물 병원을 찾으셔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비약은 네오테라 그리고 기생충 방지 혹은 박열 시킬 수 있는 옴니쿠어는 필수라고 생각이 들었고 전에 제가 작성한 글 또한 물생활 처음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정보이니 아래 링크 공유해 드립니다.
옴니쿠어산 구피 기생충 방역 사용 방법 후기
물생활에 있어서 기생충을 잡기 위해 사용되는 옴니쿠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기생충에 걸린 병을 치료 목적에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약품 중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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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네오테라 약욕을 통한 구피 꼬리 갈라짐 및 꼬리 녹음 치료 후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멜라픽스 혹은 파마픽스 보다 네오테라 약품이 구피 꼬리 녹음병 치료에는 효과가 확실히 있어 보입니다. 지금도 죽어가는 애들을 살려 보기 위해서 한번 찾아보시는 여러분들이라면 꼭 네오테라 한번 써 보시길 바라며 이번 글이 도움이 꼭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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