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여행 강구항 기사식당 가자미 찌개 추천 후기
영덕에 혼자 여행을 즐기다가 배가 고파서 식당을 찾아서 다녀왔는데, 아침식사가 가능한 기사식당이 있어서 다녀온 후 추천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1인식사를 간단히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늘 글을 통해서 한번 보시고 영덕 여행에 정보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영덕 강구항 기사식당
영덕 강구항이라고 이야기하면 모두들 박달대게를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아침식사나 간단히 먹는 비용으로 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선뜻 가기를 꺼려합니다. 저 역시 혼자 여행을 와서 아침 식사를 대게로 해결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이었으며, 영덕 강구항에서는 1인 식사가 아닌 2인식사 만 가능해서 조금 곤란했습니다. 몇 군데 찾아가서 1인 식사가 되는지 여부도 물어봤지만 대다수 1인이 안된다고 해서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찾다가 강구항 다리 건너기 전에 마주편에 있는 기사식당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주유소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진짜 찾지 않으면 잘 모르는 그런 곳에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가지고 온 사람이라서 주차하기가 조금 번거로운 위치였습니다. 도로 옆에 있는 장소 이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 분이라면 조금 조심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영덕 강구항 기사식당 위치
식당 이름은 강구기사식당이며, 주소지는 '경북 영덕군 강구면 동해대로 4501'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아침식사가 가능하며, 저처럼 혼자 여행 오시는 분들이라면 1인 식사가 가능한 곳입니다. 이 주변에는 사실 번화가 아닌 도로 주변이라서 강구항 쪽을 놀러 오셨거나, 간단한 된장찌개가 아닌 바다 생물로 만들어진 찌개가 먹고 싶은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네이버 포털에 검색하면 위와 같은 사진 화면으로 위치에 대한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강구항 다리에서 딱 건너편 주유소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시는 사진은 기사식당 입구 팻말인데, 오랫동안 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다시피 도로 주변이라서 주차하는 곳이 좋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도로 구역에 몇몇 주차 공간이 비어 있다면 그곳에 주차하셔야 한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영덕 강구항 기사식당 가격표
식당 안에 붙어있는 가격표입니다. 우선 왼쪽 메뉴를 보시면 '2인 이상 주문가능' 기재되어 있는 부분은 1인 식사 메뉴 주문은 불가능하다며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아쉽지만 우측에 있는 1인 주문으로 시켜 봤는데요.
저는 이곳까지 와서 된장이나 김치찌개를 먹기에는 아쉬워서 눈에 보였던 건 가자미 찌개를 먹어 보고 싶어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사실 1인 비용으로 다른 곳에 비교하자면 싼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에 강구항이라는 관광지라서 그런지 몰라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식의 개인적 소견 맛 추천
기본적으로 나오는 기본 반찬입니다. 커다란 철판 위에 담아서 주시는 게 특징이며, 반찬은 양이 적어 보입니다. 하지만 더 달라고 하신다면, 리필해 주십니다. 반찬은 상당히 부실해 보이긴 해도 먹어봤을 때 정말 심심한 맛이 아니라 짜지도 않고 딱 적당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제가 시켰던 가자미 찌개 메인 음식이 나왔습니다. 사진에 보면 특별한 게 없습니다. 테이블 위에 놓인 버너에 올려져서 끓여서 조리면 더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별히 비주얼이 막 좋거나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자미 찌개를 돈 주고 사 먹어 본 적은 거의 없던 사람이라서 가장 객관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딱 먹어 보는 순간 정말 가자미 찌개가 이렇게 맛이 다를 수는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위에 보이는 사진들은 기본적인 밑반찬일 뿐이고 좋아 보이지 않은 건 사실인데,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말 그대로 가자미에 배어 나오는 양념장에서 나오는 비리지 않은 적당한 가자미 향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너무 비려 버리면 맛이 이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찌개에 담긴 무를 비롯한 양념장과 마늘 향이 잘 잡아 줘서 그런지 몰라도 거의 먹어 보지 않은 저에게는 딱 소주를 불러 주는 맛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너에 많이 끓일수록 그 담백한 맛은 고기에 베어서 더 풍미를 가져다주는 느낌이라서 저는 많이 끓여서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기서 먹었을 때는 바로 제가 머물고 있는 집을 가기 전에 들린 터라 술을 마실 없다는 게 참 많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이 주변에 1인 식당이 잘 없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식사 비용과 비교를 이곳에서 하자면 그나마 저렴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정말 이곳저곳 찾아봐도 없어서 찾은 곳인데 전 만족하면서 먹었고, 나중에 강구항에 다시 혼자 오게 된다면 다시 이곳에서 식사를 할 거 같습니다. 저는 강력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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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다녀온 강구항 근처에 있고 1인 아침식사도 가능한 '강구기사식당'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드려 봤습니다. 이곳은 대게 관련 관광지라고 불리기 때문에 음식 가격들이 대다수 비싸게 측정되어 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리고 혼자 여행을 가신 분들이라면 사실 이곳에 음식을 먹는 장소가 좋지 않다는 걸 솔직히 이야기드립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이 주변에 지나치다가 혹은 여행을 오신 분들이라면 이곳 기사식당에 식사 정말 추천드리니깐, 한번 들려 보시는 걸 권해 봅니다. 짧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여행정보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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