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항 대게 영덕 맛집 청담대게 내돈내산 직접 후기

슈라인 2025. 1. 10.

추운 겨울날 제철 음식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대게를 빠질 수 없겠죠. 그중에서 영덕 강구항에 판매하고 있는 대게 맛집에 대해서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가성비보다는 코스요리를 통해서 더 정갈하고 맛 좋은 음식을 먹기 좋은 곳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며, 강구항 청담대게라는 곳을 직접 내돈내산으로 다녀온 후기를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영덕 강구항 대게

우리가 제철음식 대게를 맛을 보기 위해서 포항 또는 울진 영덕 찾아보는데 그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 중 하나라고 한다면 영덕에 있는 강구항 빠질 수 없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대게는 하루마다 시세는 변동이 되며, 싼 음식이 아닌 비싼 음식에 속하다 보니 가격이나 서비스 부분을 많이 찾아보실 텐데요.

가성비 대게에서 나오는 수율이나 여러 가지 비교했을 때 가격에 따라서 차이가 분명 나는 것은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저도 대게를 참 좋아하는 1인으로써 가성비 좋은 대게를 먹어봤지만 수율이 거의 없거나 혹은 너무 짜서 맛이 없는 경우도 허다한 경우도 많이 겪어 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돈을 조금 주더라도 서비스와 코스요리로 편안하고 더욱더 맛있는 음식을 먹어 보고 싶은 마음에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직접 혼자 가서 내돈내산으로 먹은 음식인 만큼 솔직한 내용을 담아서 적는 것이니 절대 광고라고 오해하시지 않길 바란다는 점 참고로 이야기드립니다.

위에 사진으로 보이는 강구항 다리를 건너오시면 여러 대게 판매하는 식당을 만나 보실 수 있는데요. 저는 정결한 코스 요리와 서비스도 좋다는 '청담대게'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강구항 청담대게 맛집

우선 '청담대게' 주소는 아래와 같으며, 강구항 다리 넘어오시면 얼마 가지 않으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게궁'이라는 큰 대게 모형 옆 가게 옆이 청담대게 위치 되겠습니다.

주소: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대게길 31 청담대게 (내비게이션에 강구항 청담대게 검색)
영업시간: 7일 (09:00 ~ 22:00 라스트오더) / 일요일만 21:00 라스트 오더
- 2025년 1월 1일부터는 운영시간이 조금 변동 있어 보이니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해보길 추천
연락처: 0507-1456-7036 (안심번호)

우선 이곳 방문 전 팁이 있는데 전화 예약을 통하거나 혹은 네이버 예약을 하고 방문하신다면 10% 할인과 물회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설명을 한번 더 하겠지만 강원도 속초에서 먹은 물회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저도 강구항에 있는 대게 식당을 찾아보면서 고민하다가 선택한 곳이 '청담대게' 였으며, 네이버 평점도 높고, 리뷰 수도 상당합니다. 왜 이곳이 강구항 대게 맛집으로 소개하는지 내돈내산 소개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강구항 영덕대게 내돈내산 후기

1) 가계 건물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보이며 주자창은 공영주차장과 내부 주차장 구성 되어 있습니다.

저녁 무렵 다 돼서 오게 되었는데 보이는 건물 디자인 또한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우선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거나 아니면 가계밖에 계시는 분이 있는데 주차공간 없을 때 부탁하시면 사진 속 보이는 주차 공간으로 주차 또한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주차장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했습니다.

2) 대게 종류에 따라 시세 차이가 있습니다.

혼자 와서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하였는데, 대게 사진을 찍은 것이 날아가는 바람에 담지 못해서 조금 속상합니다. 우선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저는 박달대게 마크 붙어 있는 한 마리를 먹기 위해 방문하였으며, 이날 제가 먹은 박달대게 1마리 기준으로 23만 원짜리로 먹었습니다. 그 외 킹크랩과 그 이상 가격 되는 박달대게들이 있었으며, 가격에 조금 부담을 느낀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성비 있는 대게도 수족관에서 골라서 드실 수 있으니 조금은 값싸게 드실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이보다 싼 가성비 있는 대게도 있겠지만 고급스럽고 정갈하고 코스요리를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보다 싸게 드시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3) 코스 요리로 제공됩니다.

대게를 고르게 되면, 코스요리로 제공되는 곳이기 때문에 몇 개의 다리는 회로 제공되며, 그 외 다른 부위마다 어떻게 나갈 것이라고 아래 일하시는 분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 줍니다. 부담이 올 정도로 친절히 해주시다 보니 뭔가 대접을 받는 느낌 들기도 합니다. 간단히 그렇게 설명을 듣고 나서 2층으로 올라가시게 되면 자리를 안내받게 됩니다.

위에 사진처럼 기본 반찬이랑 아까 위에 이야기드렸던 물회와 기본 상차림 세팅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숟가락과 젓가락 등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따로 넣어서 제공되며, 사람 수에 따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음식양은 정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나온 음식에 대해서 서빙해 주신 직원 분은 어떤 음식인지 친절히 설명해 주셨으며, 정말 네이버 평점이 거짓말은 아니구나 하며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게살을 마요네즈 섞어서 나온 것이며, 먹어 봤을 때 우리가 알던 그 맛입니다. 하지만 간이 짜지 않게 나온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좋게 생각 들었습니다.

이것은 소라 음식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소라 맛이며, 식감은 질기지 않고 이곳 사용되는 소스 맛은 상큼한 맛이며 입맛을 돋아주기에 충분한 서브 반찬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대게보다 더 맛있게 느껴졌던 청담대게에서 제공된 물회 진짜 맛있었습니다. 아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물회는 속초에서 먹은 게 가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시원한 맛을 느끼며, 달달한 배향과 독특한 소스 베이스가 입에 감돌게 하며, 이걸로 한 끼 먹은 걸로 충분하다 느낄 정도로 진짜 추천드리고 싶은 물회 중 하나라고 설명드리고 싶을 정도로 추천하고 싶은 메뉴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하나 시키는 가격은 정확히는 모르지만 2만 원은 넘었던 거 같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어쩌든 이곳에서 제공되는 물회는 나중에 와서 꼭 한번 더 먹어 보고 싶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오마카세나 혹은 코스요리의 기본이라 하죠. 간단한 문어숙회와 광어회 등 몇 접을 주십니다. 비린 맛은 없었고 말 그대로 정갈한 음식 우리가 알고 있는 흔한 맛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새우 같은 경우도 냉동이 아니고 생물로 된 새우로 되어 있었고, 옆에 있는 레몬에 살짝 짜서 드시면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보다는 레몬에 먹는 게 맛있어서 그렇게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기본찬으로 제공되는 간장게장도 주시는데 진짜 이것도 별미 중 별미입니다. 간장게장이라면 오래되거나 했을 때 나는 비리함과 특히 간장의 짠맛이 기분 나쁘게 나실 수 있는데 정말 밥을 불러드리는 맛이라 해야 할까요 진짜 이것도 물회처럼 정말 맛있는 반찬으로 손을 꼽아 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 메인 코스 음식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기본 메뉴 먹고 있는 중 제가 주문했던 박달대게 구성한 메인 메뉴를 주셨습니다.

박달대게 다리 하나를 회로 주시는데 대게 회는 차가운 얼음물에 담갔다가 빼면 눈살꽃처럼 퍼지게 되는 것이 상당히 시각적으로 이쁘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안 드셔 본 분들 많으실 텐데 쪄서 먹는 거 말고도 회로 먹어 보면 대게에 담긴 담백한 맛을 입에 느껴 볼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이렇게 코스요리 식당 오셔서 드셔 보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삶은 박달대게 메인 요리 나왔습니다. 개 껍질 안에 담긴 내장은 드셔 보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대게 상태에 따라 맛에 차이가 상당히 큽니다. 약간의 내장을 덜어서 추후 밥으로 볶아서 주시며, 저는 장맛이 녹진하고 너무 괜찮아서 살을 발라서 껍질 안에 넣어서 비벼 먹게 되었으며, 정말 껍질 내장 맛이 진짜 기가 막혔습니다.

진짜 계속 나옵니다. 또 직원분께서 오시더니 치즈에 게다리 하나를 집어서 치즈에 말아 주셨습니다. 뜨거울 때 먹어야 치즈가 굳지 않는다며 친절히 설명하시고 세팅해 주시고 가셨습니다. 치즈에 올려진 담백한 게살과 잘 어울렸으며,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 중 하나였습니다.

이제 거의 마지막에는 탕과 튀김요리 이렇게 나왔던 거 같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라면사리와 함께 주시는데, 이제는 배가 불러서인지 몰라도 탕에 우려 나오는 국물과 라면사리 조합 맛은 소소 했습니다. 확실히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서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김치를 통해 드시면 약간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음식이라고 이야기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